바다서 열린 땅, 새만금에 활력 모인다
작성일 : 2025-12-10 10:49 작성자 : 육소영 (klan@daum.net)
![]() |
| 2026년 새만금 국가예산 9,855억원 확보-전북특별자치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새만금 분야 국가예산으로 35개 사업, 총 9,85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1조 1,785억 원보다 1,930억 원 줄어든 규모이지만,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와 같은 대규모 SOC 사업이 종료된 상황에서도 신규사업 반영과 핵심 사업 예산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예산 확보로 새만금은 2025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2026년 신항만 '개항', 2027년 수목원 '개장'이라는 연속적인 사업 완료 흐름에 들어서며 교통·물류 접근성 개선과 관광·기업 유입 효과가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새만금 분야 신규예산 대거 반영
이번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새만금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이다.
항만, 메가샌드박스, 수질개선, 내부개발, 미래기반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가 균형 있게 반영되며 향후 총사업비 기준 약 2조 3,81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새만금 개발이 단일 분야 중심이 아닌 전 영역으로 확장되는 ‘본격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 국정과제 반영 실천 과제 재원 확보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도 진전이 있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메가샌드박스 1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구축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
도는 이를 통해 헴프 산업 기반 기술 확보는 물론,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신산업 테스트베드로서 새만금의 브랜드 가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오는 15일에는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메가샌드박스·1호 헴프 산업 추진상황 공유 회의’를 열어 실행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 차질 없는 새만금 신항만 개항 준비
올해 하반기 예정된 새만금 신항만 2선석 개항을 위해 76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이 중 705억 원은 신항만 1-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여기에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한 항로 준설 사업과 관공선 건조 예산이 각각 10억 원, 37억 원 배정됐다.
이와 함께 새만금 외해역 해양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관측하기 위한 모니터링 사업비 약 3억 6,000만 원이 신규 책정됐다. 새만금 방조제 개발로 기존 어항을 대체하는 가력항에 대한 추가 개발비 9억 원도 포함돼 어민 정주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지속가능한 새만금 수질환경개선 사업
수질 관련 사업도 본격화된다. 새만금 유역의 오염원을 사전 차단하고 수문 확충을 통한 해수 흐름 확대, 내부호 수질 개선을 연계하는 단계별 수질개선 정책을 위해 관련 예산이 반영됐다.
방조제 수문 증설 및 조력발전 연구에는 5억 원이 편성됐으며, 김제 용지 정착농원에 남아 있던 축사 매입 예산 85억 원, 익산 지역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 예산 19억 원도 포함됐다.
해당 사업들은 새만금 유역 환경 관리의 체계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새만금 내부개발 및 서해안 물류거점 SOC 추진
내부개발 및 서해안 물류거점 구축 사업도 속도를 낸다. 장기간 지연됐던 농업용수 공급과 농생명용지 조성을 위한 내부 개발 예산 1,760억 원이 반영되며 본격적인 땅 조성이 재가동된다.
새만금 대표 관광자원으로 조성 중인 새만금 수목원 사업에는 871억 원, 자연환경 복원을 위한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사업에는 35억 원이 배정됐다.
여기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 1,200억 원과 새만금항과 연계되는 인입철도 예산 150억 원, 지역 간 연결도로 구축 예산 1,630억 원이 포함되면서 SOC 기반도 연속성을 이어가게 됐다.
◆ 복지·농생명분야 미래 기반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기반 집적화를 위한 복합단지 연구용역비 3억 원과 조사료 종자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예산 2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산업 기반 다변화와 미래시장 대응 체계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대규모 SOC사업 종료로 예산 총액이 줄어든 점은 아쉽지만, 다양한 신규사업이 포함되며 새만금 개발의 성격이 ‘간척 기반 구축’에서 ‘정착·산업·공간 혁신’ 단계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전기였다”라며
“신항만 개항과 공항 건설, 정주환경 조성 등 핵심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요뉴스
경남도, 제조 혁신을 선도할 피지컬 AI 기술개발 착수
전북자치도, 국가 피지컬AI SW플랫폼 공모 선정
무주군, 농촌 찾아가는 식품 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
경북도,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에 4,804억원 반영
전력기기 업체 동미전기공업(주), 생산 시설 신설
충남도, 27개사 1.5조 유치
부산시,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 기반구축 공모 선정
충남 당진, AI 데이터센터 1.2조 유치
익산시, 애그리-푸드테크 청년 창업도시 조성
전북자치도, 방사성의약품 기업 듀켐바이오 투자 협약
전북자치도, 새만금 헴프산업 산업생태계 구축
부산·울산·경남, 과기부 국가 양자클러스터 최종 선정
삼성디스플레이 67조 충남에 투자
전북, 전주 도심융합특구 지역성장 거점 지정 국토부 제출
대전시, 둔산·송촌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고시
핫 클릭
시선집중
이슈&이슈
전북자치도, 기업현장에서 불합리한 규제 찾는다.
충남도, 발전통합본사 유치위해 충청인 560만 하나로
정읍시, 추석 연휴 지역 의료기관, 약국 비상진료체계 가동
부안군, 과학적 데이터 기반 산불 예방한다.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오베이골 토요장터' 개장
고창 선운산 꽃무릇, 이번 주말부터 추석연휴까지 절정
경남 경제계, 공공기관 2차 이전 경남 전략산업과 연계해야 주장
충북도, 방사광가속기 산업체 활용 확산 홍보
경남도, 제조 혁신을 선도할 피지컬 AI 기술개발 착수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합동 환경정비 나서
무주군, 미래비전 205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윤여연 완주군의회의원, 수소에너지고 교육과정 피지컬 AI와 연계해야
군산 선유도, 고려시대 해양거점 도시 증명
전북자치도, 국가 피지컬AI SW플랫폼 공모 선정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위해 1%대 금리로 1조 2천억 원 금융지원
무주군, 농촌 찾아가는 식품 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
전주시, 글로벌 관광도시의 미래 전략 모색
전북자치도, 지역주도 필수의료 강화
동해시, 응급의료 30분 책임도시 논의
전북자치도,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논의
충남도, 햇빛소득마을 확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