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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축제만의 색깔 더욱 선명

소리의 숨결, 닷새간 신명나는 판 펼쳐

작성일 : 2026-08-17 20:47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2026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식 기자회견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최철, 이하 소리축제)가 소리의 숨결, 모아 판으로를 키워드로 전통음악의 가치를 중심에 두면서도 공연장과 거리, 전통시장 등 도시 곳곳으로 무대를 확장한 닷새간의 여정의 대단원의 막을 16일 내렸다.

 

축제에서는 명창의 판소리부터 젊은 소리꾼들의 새로운 해석, 전통 연희와 월드뮤직, 대중음악과 AI까지 다양한 소리가 한자리에 모아 관객을 단순히 공연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끌어들이며 이 가진 공동체적 의미를 축제 현장에서 새롭게 풀어냈다.

 

특히, 판소리 다섯바탕에서는 명창들의 깊이 있는 소리 및 줄타기와 판굿 등 전통 연희를 더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노는 판을 만들었으며, 소리 프린지는 전북대 구정문, 전주대사습청, 연화정도서관, 팔복예술공장 등으로 무대를 넓혀 일상 속에서 소리를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월드뮤직과 소리 NEXT를 통해서는 한국과 세계의 음악이 만나고, 전통음악 기반 예술가들의 국내외 유통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여 전통음악의 새로운 유통과 교류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AI 판소리 창작 프로젝트에서는 관객이 직접 작품을 감상하고 투표하며, 어린이 소리축제와 소리 시네마등에서는 공연과 체험, 영화와 이야기를 통해 소리를 만나는 접점을 넓혔으며 심수봉과 어반자카파의 무대 역시 전통과 대중음악, 세대를 잇는 소리의 확장성을 보여 관객 참여도 한층 강화했다.

 

25회 소리축제는 명창과 젊은 소리꾼, 전통과 현재, 지역과 세계, 예술가와 관객이 하나의 판에서 만나는 축제로 마무리 무엇보다 공연장 안에 머물던 소리가 거리와 시장, 도시의 일상으로 퍼져나가고 관객의 박수와 추임새, 참여가 더해지며 축제의 을 함께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철 소리축제 조직위원장은 25회라는 뜻깊은 해에 전통음악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는 소리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확인한 다양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리축제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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