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 책임지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도약
작성일 : 2026-07-15 11:26 작성자 : 육소영 (kla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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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예수병원 |
예수병원은 7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도내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예수병원이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인프라, 그리고 지역사회를 향한 필수의료 공헌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병원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이정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등 촌각을 다투는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대형 재난 대비, 지역 응급의료 인력 교육 등을 총괄하는 최상위 등급의 의료기관이다. 엄격한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충족해야만 지정될 수 있다.
그동안 지역 내 일부 중증 응급환자들이 수용 한계로 인해 타 지역으로 이송되며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예수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도민 누구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체계’가 구축되었다.
예수병원은 이번 선정을 기점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위상에 걸맞은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중증 응급환자 전용 진료 구역과 중환자실을 대폭 확충하고, 최첨단 영상 진단 장비와 수술실 인프라를 완비해 ‘최종 치료’를 잘 마쳤는지에 대한 정성평가에 적극적으로 준비했다.
또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외과 등 중증 질환 배후 진료과 전문의들이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가동하여, 환자 도착 즉시 진단과 수술이 가능한 '원스톱 패스트트랙(One-Stop Fast Track)' 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끝까지 책임지고 살려낼 배후 진료 역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라는 기념비적 성과의 이면에는 이번 실무를 총괄 지휘한 김호권 기획조정실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의 헌신과 선제적 대응이 자리하고 있다.
응급의료의 최전선을 지키는 전문의이자 병원의 핵심 정책을 조율하는 기획조정실장이라는 중책을 동시에 맡은 김 실장은, 코로나19 팬데믹부터 최근 전공의 파업 사태에 이르기까지 국가적 의료 공백 위기마다 전북의 응급의료 체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사활을 걸었다.
그는 응급 현장의 척박함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타 병원들이 인력난과 비상경영으로 위축될 때 오히려 전국을 발로 뛰며 우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배후 진료과 의료진 영입에 앞장섰다.
'응급실의 불은 단 1초도 꺼져선 안 된다'는 일념 하에 진정성 있는 설득으로 의료진을 확충하고 다학제 협진 시스템(원스톱 패스트트랙)을 고도화한 결과, 예수병원 응급실은 어떠한 의료 한파 속에서도 단 한 번의 멈춤 없이 도민의 생명줄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의 '현장 감각'과 기획조정실장으로서의 과감한 '추진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보건복지부 심사에서 병원의 압도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증명해 낸 것이다.
예수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128년 전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세워진 ‘생명 구원’의 설립 이념이 현대의 최상위 의료 시스템으로 다시 한번 증명된 역사적 순간이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은 12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예수병원에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결과”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그 어떤 절체절명의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단 1초의 골든타임도 놓치지 않고 생명을 살려내는 지역사회의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예수병원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누기 위해 병원 암센터 외벽 및 제1주차장 등 주요 거점에 대형 옥외광고와 현수막을 게재하며 전북 응급의료체계의 새로운 시대 개막을 알렸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국가적인 의료 공백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호남지역 최초로 굳건히 유지하며 무너져가는 지역 필수의료를 사수해 온 예수병원의 헌신과 저력은 이번 지정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위급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성인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빚어낼 강력한 시너지는 도민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빈틈없는 생명 방어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역사회 최후의 보루로서 도민의 생명을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 속에서, 128년의 굳건한 믿음이 '권역응급'과 '소아응급'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날개를 달고 써 내려갈 예수병원의 내일에 지역사회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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