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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산업, AI·로봇화 전환 선도

전문인력 양성까지 협력해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

작성일 : 2026-06-11 17:26 작성자 : 육소영 (klan@daum.net)

업무협약식

건설현장에 인공지능(AI)과 로봇 활용이 확대돼 위험한 작업은 줄고, 건설 안전과 생산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11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전주시(시장 우범기)'AI 건설·로봇 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이 손을 잡고 건설 산업의 AI 대전환을 이끌 '건설 AI·로봇 중심의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협약기관들은 전북대학교 부지 내 혁신센터를 설립해 대한민국 스마트건설의 전초기지로 키워가는 등 건설 산업의 AI시대 대전환을 위한 ‘AI건설·로봇 중심의 스마트건설 생태계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으로 활용되던 스마트건설 기술의 지방 확산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스마트건설 관련 정책개발과 제도 개선 등의 정책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경우 건설 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등을 지원키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는 혁신센터의 설립을 위한 공간 제공과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협약 주체간 역할 분담을 통해 건설산업의 AI와 로봇화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장들은 이번 협약은 건설 산업에 인공지능과 로봇이라는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혁신센터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대한민국 건설 선진화를 견인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으로 발전해 온 스마트건설의 성과를 중소기업과 지방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권역별 혁신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과 건설 AX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우리지역에 시도하는 AI 건설·로봇 혁신센터는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건설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해 AI 기반 스마트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그동안 기술력 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건설업계가 이번 혁신센터 설립을 통해 첨단 기술을 수용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혁신센터를 통해 배출된 우수한 청년 인재들과 유망 기업들이 전주에 뿌리를 내리고, 나아가 지역의 건설 현장을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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