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종 이상 약 드시는 어르신 챙긴다' 정읍시·약사회, 방문 복약 지도 협약
작성일 : 2026-05-13 13:02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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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복약지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 제공 |
정읍시는 지난 12일 정읍시 약사회와 손잡고 전문 약사가 통합 돌봄 대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다제약물 방문 복약 지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등으로 10종 이상의 약물을 상시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약물 오남용과 과다 복용으로 일어나는 부작용을 막고자 마련했다. 시는 통합 돌봄 대상을 중심으로 사업비 900만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 신규 사업으로 이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시 약사회는 통합 돌봄 대상 어르신 가정을 전문 약사가 직접 찾아가는 복약 지도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 내 보관 약물 전수 조사와 약력 관리, 중복 복용과 약물 간 상호작용 확인, 약물 처방 조정,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 폐기, 보호자와 돌봄 인력 대상 약물 교육 등이다.
특히 병원에서 퇴원한 뒤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거나 인지 기능이 떨어져 약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지도를 제공해 건강 수준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지금까지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 총 28곳과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건강 관리, 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등 5개 분야의 국가 돌봄 지원과 자체 개발한 지역 특화 사업을 230여 명의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등 빈틈없는 복지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약사회가 어르신들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체계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밀한 돌봄 체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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