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list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

수소상용차·저장용기·연료전지 산업 집적화 추진

작성일 : 2025-12-26 09:19 작성자 : 육화영 (klan@daum.net)

수소특화국가산단예비타당성 통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신규 투자사업 및 자본출자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사전 타당성 검증·평가를 말한다.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조성하는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는 2023년 선정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예타 면제 3곳을 제외하면 대구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로 통과한 사례다.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20233월 봉동읍 구암리 일원 약 50만 평 규모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같은 해 12월부터 현장 실사와 기업 입주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예타 통과가 확정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 결과, 경제성 분석(B/C)1.06으로 나타났으며, 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AHP 평가는 0.501으로 사업의 종합적 타당성이 인정됐다.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수소상용차와 수소저장용기,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모빌리티 핵심 산업을 집적하는 국가산단이다. 생산과 연구개발, 실증, 양산 기능을 한곳에 모아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해당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전체 636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와 연구시설용지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한다. 수소충전소와 수소공급시설, 지원시설을 함께 배치해 산업 활동을 뒷받침한다. 주거용지와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수소용품 법정검사지원센터, 사용후 연료전지센터 구축 등 인프라를 갖추며 중대형 수소모빌리티 및 수소저장용기 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 조성 기반을 확보해 왔다. 이와 함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등 기업·기관 집적화를 위한 국책사업에도 지속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특화단지지정 공모도 동시에 추진 중으로 내년 초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지정될 경우 기존 완주 산업단지와 연계한 수소 상용모빌리티 기업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도는 LH 및 전북개발공사와 협력해 국가산단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2027년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 승인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최초로 조성되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는 수소산업을 완주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본격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규모는 조정됐지만 국가산단 유치라는 목표를 지켜낸 만큼 1단계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유치 성과를 창출하고 향후 국가산단 및 일반산단 조성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대한민국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기업 투자부터 연구개발, 실증, 양산, 수출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수소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이라며 "전북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