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권 물류 중심지 도약
작성일 : 2025-11-10 10:29 작성자 : 육소영 (kla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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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고창 스마트 허브단지 착공식-고창군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전북 서남권을 물류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한다.
도는 10일 고창신활력산업단지(고창군 고수면 봉산리)에서 ‘고창 스마트허브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총사업비 3,50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8만 1,625㎡ 규모의 호남권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효율적인 남부권 물류·유통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이 단지는 자율이동로봇, 자동보관·회수시스템 등 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물류 전 과정을 스마트화한 지능형·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 초기 단계에서는 도내 건설업체와 장비업체의 참여가 확대돼 지역 기업의 수주 기회가 늘어나고, 건설 장비·자재 수요 증가를 통한 경기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현지 인력 채용 확대와 지역 협력업체 참여 유도로 지역 내 소비와 고용이 선순환하는 구조도 마련된다.
단지 완공 후에는 500명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장비·운송·서비스 등 연관 산업 전반으로 고용과 매출 증대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운영 단계에서는 지역 중소 물류·운송기업과 협력업체가 단지와 연계돼 지역 내 자원·인력·서비스가 순환하는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고창 스마트허브단지는 전북 서남권의 산업지형을 새롭게 그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착공 이후에도 전담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의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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