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붐 조성과 올림픽도시 실현 의지 천명
작성일 : 2025-11-05 14:12 작성자 : 육소영 (kla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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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5일 '2025 올림픽 도시 포럼'을 열고, 하계올림픽 유치와 올림픽도시 조성의 서막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올림픽도시'를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 또는 올림픽의 가치가 시민의 삶·경제·외교로 이어지는 도시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단순히 대회를 치르는 것을 넘어, 유치를 계기로 사람과 공동체, 환경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도록 스포츠·문화·교육·도시정책을 연결하는 가치 기반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올림픽을 통한 글로벌 협력과 경제외교의 무대를 마련해 지역경제의 질적 성장과 국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 올림픽도시 포럼’ 유치 단계부터 올림픽 정신을 도시 시스템에 구현하는 출발점이다.
▲ 올림픽 스타 총출동, 전북‧전주를 세계에 알린다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북·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섰음을 천명하는 자리다. 올림픽 스타들을 초청해 국민적 관심을 전주에 집중시키고, 각계 전문가들이 올림픽도시 조성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조 세션에서는 '올림픽과 도시'를 주제로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정수(쇼트트랙)·서영우(봅슬레이) 등 올림픽 스타 및 대학원생 20여 명도 참석한다.
박 이사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인증을 받아 설립한 우리나라 유일의 '아시아올림픽대학원' 주임교수이자 대한체육회 아시아스포츠앰버서더다. 조 연구위원은 올림픽학 전공자로 국제 스포츠 정책 및 스포츠외교 분야 전문가이며, 윤 원장은 40여 년간 국제스포츠 외교통으로 활약하며 올림픽 운동과 스포츠를 통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 왔다.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 공연을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언론인들이 참여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을 주제로 논의한다. 올림픽도시를 지향하며 유치에 나선 전북·전주가 나아갈 방향과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제안이 도출될 전망이다.
'세션 2'에서는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지속 가능한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주제로 이동국(전북현대 출신 축구선수), 오상욱(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곽윤기(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등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협치로 완성하는 '전북·전주형 올림픽도시'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올림픽 가치를 실천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학교·체육계·기업·도민과의 협치를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전북·전주형 올림픽도시'를 완성할 방침이다.
전북·전주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준비하는 국가대표 도시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각계각층에서 올림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히 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올림픽의 가치를 도시 발전의 근간으로 삼겠다는 전북의 비전을 담고 있다"라며 "스포츠, 문화, 교육, 경제가 하나로 연결되는 가치 기반 도시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올림픽 정신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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