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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어린이병원 |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추진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난 6월 2일 공식 개소한 가운데, 개소 후 한달만에 총 240명의 소아가 진료를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예상을 웃도는 이용자 수는 지역 실정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공공의료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공휴일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시·도 지정사업으로,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내 최초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남원은 소아 야간진료, 공공심야약국, 공공산후조리원까지 연계된 지역형 필수의료 선도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 지역 실태 분석 기반, 국비 확보 위한 전방위 행정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개소를 위해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지원 협의, 소아 야간진료 실태 분석, 도 및 남원의료원과의 협의, 시의회 보고 등 약 1년여에 걸친 행정절차를 총력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지역 소아과 폐업 및 진료시간 단축, 야간 진료 소아과 의원 부재, 부모들의 불편 등을 근거로 한 실태 조사 및 수요 분석 결과를 복지부에 제시하며 지정 타당성을 확보, 우리시 의견을 반영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지침」 내 인구감소지역 지원기준 신설로 보조금을 확보하였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 선정, 운영비 분담방안 협의, 의료진 확보, 조례 및 행정절차 마련 등 개소까지 전 과정을 시 주도로 일관되게 추진하며 행정 리더십을 발휘했다.
■ 개소식의 뜨거운 시민 반응, 성공적 출발
6월 5일 열린 개소식에는 남원시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도청 간부, 시의원, 인근 지자체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지역 공공의료 발전의 전환점을 축하했다.
현판 전수식, 시립청소년합창단 축가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시민들은 “이제 아이가 밤에 아파도 걱정 덜겠다”는 실질적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개소 직후에도 한달만에 총 240명이 진료를 받는 등, 실질적인 의료 수요가 즉시 반영되고 있어 지역 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인식도와 이용 의지가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남원시뿐만 아니라 곡성군, 장수군, 순창군 등 인근 지자체 주민들도 이용하면서 전북 동부권 및 지리산권 소아 야간 진료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QR 코드를 활용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중이며, 진료 만족도에 대해 전원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한 보호자는 “야간에도 친절하게 아이를 봐주시는 소아과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했다”며, “응급실보다 대기 시간이 짧고, 꼭 필요한 진료만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 남원형 필수의료 선도 모델 본격 가동
남원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기점으로, 앞으로 개원 할 공공산후조리원과 더불어 산모·신생아·영유아·아동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필수의료 서비스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또한, 야간 진료와 연계해 함께 문을 연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약 처방의 연속성도 확보, 시민 입장에서 의료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 향후계획 및 과제
남원시는 현재 달빛어린이병원을 평일 야간 18시부터 23시까지만 운영중이나, 앞으로는 추후 공공산후조리원 개소 시기에 맞춰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한 전일 운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역 내 의료 수요와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조치로, 완전한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다음 단계이기도 하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단기 개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운영비 확보, 인력 충원, 제도적 뒷받침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의료진 확보, 지속적인 국·도비 재정지원 건의, 도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 확대 및 도비 지원을 지속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단순히 병원 하나가 생긴 것이 아닙니다. 남원시민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지자체 및 인근 지리산권 지차체 주민에게도 밤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진료받을 수 있게 된, 공공의료의 실질적 전환점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보건의료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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