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일방적 추진 절대 안돼’, 전주시, ‘완주군과 하나되어 나아가겠다’
작성일 : 2025-04-02 14:04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 완주군 '일방적 통합 절대 안된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지방시대위원회의 긍정적 평가와 관련해 전주시와 완주군의 입장에 대한 온도차가 크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주민 지지가 전제돼야 한다”고 의결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통합 추진은 절대 안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완주군, 전주시 통합 논의는 지역주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의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세 차례의 통합 시도 무산과 완주군 내 반대 여론을 고려할 때 지역주민 의사 확인과 공감대 형성 노력이 선행될 필요가 있고, 상생통합의 원칙에 기반한 중요사항 상호협의, 통합 지자체 내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시대위 결정에 유 군수는 “그동안 행정통합은 군민의 뜻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밝혀왔다”며 “시대위도 주민들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가 우선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 전주시, 통합 우직하게 나아가겠다
반면 전주시 우범기 시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절실함과 노력이 통합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주시는 완주군과 하나되어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위의 의결을 존중하며, 함께 거론된 통합추진 과정의 고려 사항도 유념해 통합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지역주민 의사 확인 등 갈등 완화를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주시민협의회와 함께 양 지역의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미래상을 그려나가고,기대 그 이상의 비전과 희망을 드리며 완주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완주와 전주시가 통합할 경우 도시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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