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8대 지방선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확정 함수관계 예의주시
작성일 : 2025-03-01 11:00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2036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선정이라는 큰 과업을 이룬 김관영 도지사가 앞으로 재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지 지방정가가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지방정가는 이 같은 김 지사의 행보를 두고 '참 억세게 관 운이 좋은 정치인'이라는 데 이견을 달지 않고 있다. 지난번 8대 지방선거에서도 안호영이라는 힘겨운 상대 후보를 제치는 경선 승리가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김관영 지사는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본선에도 여유있게 상대 후보를 따돌리고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5월 민선투어에 나선 김 지사는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업유치 과정에서 모 기업 대표와 만나 “다음에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기업유치 과정에서 모 기업 대표가 “지사가 4년하고 그만두면 우리는 뭐가 되는가. 8년 정도는 해야만 우리가 마음놓고 전북에 공장을 이전하지 않겠느냐”약속을 하라고 질문하자 출마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지방정가는 여러 정황으로 봐 김관영 지사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질 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골리앗을 이긴 다윗과 닮은 꼴
체육계를 비롯해 도민들은 김 지사가 지난해 11월 깜짝 기자회견을 통해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개최지 도전 선언에 다양한 물음표(?)를 던졌다.
이미 서울 오세훈 시장은 오래전부터 2036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열심히 뛴 반면 전북도는 늦어도 한 참 늦은 연말에서야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서울은 이미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다 경기장 시설과 숙박 및 도로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및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북도와 비교 자체가 어럽다는 게 일반적인 시선이었다.
이를 두고 ‘바위에 계란던지기’라는 비아냥을 들어야만 했다. 그리고 전북도의회에도 뒤늦게 보고하는 등 철통 보안속에 유치 계획을 짜 놓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전북도의회 의원들에게 상당한 질타를 받아야 했다. 이러한 상황을 이겨내고 서울시를 제치고 국내 개최지 확정으로 그 간의 염려와 우려를 말끔하게 씻었다.
# ‘이제는 IOC 2036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될 것’
전북도가 1부 능선을 넘은 만큼 이제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전북이 2036 국제올림픽 개최지로 확정하는 것이다.
현재 2036년 하계 올림픽 개최에 뛰어든 국가는 한국 전북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누산타라) 튀르키예(이스탄불) 인도(아마다바드) 칠레(산티아고) 헝가리(부다페스트) 카타르(도하)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등 10개 나라가 경쟁에 나서고 있다.
어느 나라도 가볕게 볼 나라가 없다. 최종 개최지 결정은 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에선 '2036년 개최지 선정은 2025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대한체육회 대의원들에게 강조했듯 전남과 충남, 충북, 대구, 광주 등이 전북과 함께한다.
충북은 2027년 세계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과 선수촌 등 조성에 한창이다. 광주는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치렀다.
올해 9월에는 세계양궁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 ‘문화올림픽(K-문화) 집중적으로 설파하겠다’
앞서 거론한 도시들은 전주에서 고속철도(KTX)나 고속도로로 1시간∼1시간 반 남짓한 거리에 있다. 이전에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대회를 열었거나 개최할 예정인 만큼 그 시설들을 고스란히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 ‘어젠다’(주제)처럼 지방 도시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 겠다는 각오다. 이에 김 지사는 “이 부분을 IOC 위원들에게 중점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이번 국내 개최지 결정도 지방 도시들의 연계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화합을 이루어 내겠다는 그 정신이 '올림픽 정신'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 대의원들에게 설득됐다는 후문이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전북의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관광산업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연대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지사는 1일 오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이번 선정은 전북 도민 모두의 승리”라며 “도민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무대에서 전북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연 낙후된 전북도가 2036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의 앞으로의 정치여정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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