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교육발전 위한 제언 2라는 주제로 5분 발언 진행
작성일 : 2025-02-18 16:43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군산시의회 윤신애 의원은 18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산시 교육발전을 위한 제언 2」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윤신애 의원은 “본 의원이 9대 군산시의원으로 총 열일곱 번 자유발언” 중 “군산시의회 유튜브 조회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주제는 교육 분야, '중학교 원거리 배정 문제 해결 촉구'발언이었다”며 “본 의원을 정치로 이끈 주제도 역시‘교육’”으로 “오늘 자유발언은‘군산 교육의 문제점과 제언’2탄”이라며 5분 발언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군산시의 직업계고등학교는 군산상일고가 2023년 일반고로 전환된 이후 현재는 군산여자상업고(특성화고, 공립), 군산기계공고(마이스터고, 공립) 단 2곳 뿐”이라며 “첨단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코 ‘인재’”로 “군산의 미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이끌 인재들은 군산기계공고 기계시스템제어과, 전기시스템제어과 320명의 학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이 도내 다른 지역 국공립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에 비해 지원이 소홀하고 졸업생들이 군산을 많이 떠나고 있다는 민원을 받고 직접 확인해 보았다”며 “첫째,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군산기계공고는 기숙사를 운영하는데 우리 학생에게는 조식과 석식 비용이 지원되지 않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완주군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올해부터 전북하이텍고 신입생 70명에게 7천만 원의 지원예산을 편성하였고, 고창군은 군수와 교육감 면담을 통해 기숙사생 급식비 지원을 합의하고 역시 2025년 올해부터 60%는 교육청에서, 40%는 고창군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심지어 사립 특성화고인 강호항공고등학교(고창)도 조·석식비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에 위치한 전북기계공고(국립)는 국비로 전액 3식을 지원받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도 교육청과 도청에서 6:4 비율로 3식을 지원받고 있다”고 하며, “완주, 고창, 익산, 김제의 사례를 보면 조식, 석식 비용을 자부담하는 군산기계공고 학생들은 군산시의 관심과 지원이 소홀하다”고 성토했다.
또한 “둘째, 군산기계공고 졸업생 취업률은 여전히 높지만,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군산에서 일하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전북하이텍고는 ㈜한솔케미칼과 회사에서 우수 인재를 선정하고 회사가 요구하는 성적, 자격증 취득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매년 2명을 정사원으로 채용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으며, 이는 “2024년 3월에 구축된 완주 거버넌스, 즉 완주군·완주군의회·고용노동부 전주지청·완주산단·전북하이텍고의 각 주체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하이텍고 입학설명회에는 완주군수가 참여하여 직접 완주군의 지원내용을 안내하기도 했다”고 하며, “직업계고에 진학하려는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은, 완주의 하이텍고와 군산의 기계공고 중 어느 학교를 선택하겠냐”고 강조했다.
윤신애 의원은 “군산기계공고에 우수한 인재 유치를 위하여, 또 잘 키운 인재가 우리 지역에 정착하길 소망하며 '군산 거버넌스 구축'을 강력히 촉구하며 “‘학령기 인구의 유입과 유출 방지’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안고, 군산에 찾아온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그들을 우리 마을과 도시의 변화원동력으로 키워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미 회현중학교의 변모를 통해, 지역 학교가 변화하면 마을과 도시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음을 목격했다며 30여 명에 불과하던 학생 수는 현재 203명(2024년 기준)이고, 한때는 입학경쟁률이 14:1까지 치솟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기계공고 학생들에게 재학생의 현장실습 때 회사 근처에 머물면서 실습을 이어나갈 방안도 시급히 검토를 촉구한다”며 “기숙사나 집에서 산업단지로 출퇴근은 매우 어려우니, 회사 근처의 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고 밝혔다.
윤신애 의원은 “유능한 학생들이 군산기계공고에 입학하고, 열심히 하면 졸업 후 군산에서 일하며‘멋진 삶’을 꿈꿀 수 있게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면서 “교육청과 협의하여 우리 시가 지원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주길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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