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제공항, 거점공항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전국 거점공항 중 가장 작아
작성일 : 2025-02-12 15:54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 1)이 새만금국제공항의 규모 확대가 시급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공식 건의했다.
김대중 도의원은 “새만금 기본계획상 최종목표는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새만금을 개발하겠다는 것인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도시를 목표로 하면서도 개발 성과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도로, 항만, 철도, 공항 등 도시의 규모를 결정하는 사회기반시설의 계획규모는 국내 지방소도시 수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정한 것”이라며 새만금의 개발성과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새만금국제공항의 규모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상, 활주로는 2,500미터, 항공기들의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계류장의 규모는 5대에 불과하다. 현재 미군에 빌려 쓰고 있는 군산공항의 활주로가 2,745미터로 신설되는 새만금국제공항의 활주로가 더 짧다.
김 의원은 “현재 규모로는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는커녕 국내에서조차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해 지자체 보조금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현재의 여느 지방공항 중 하나로 전락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며, “대규모 항공물류와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해야만 새만금과 전북에서 국제공항의 설치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 기본계획상 빠져 있는 공항 연계교통망계획도 즉각 포함시켜야만 공항 이용편의 증진과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공항 건설과 함께 연계교통망을 건설해야만 개항 때부터 바로 활성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중 의원 대표발의한 ‘항공안전성 확보 및 새만금 개발사업의 성과 확대를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규모 확대 촉구 건의안’은 지난 11일 본회의를 통과하였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국회 및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공항공사 등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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