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과 생활 편의성 대폭 강화
작성일 : 2025-01-16 16:42 작성자 : 박미순 (kla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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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선도도시선포식-보령시청제공 |
보령시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시정현안보고,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을사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감·탄(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보령 실현’, ‘에너지 그린도시 조성’,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감·탄’보령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조성을 통한 에너지 대전환과 처리과정의 오염물질 최소화를 통한 폐기물 감축, 녹지 조성·갯벌 복원을 통한 자연 흡수원 확충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에너지그린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산업전환 촉진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과 원천기술 확보로 탄소중립 대전환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자립도 강화를 통해 RE100 활성화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해양레저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한국형 칸쿤을 표방하는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2027년에는 원산도, 고대도 등 5개 섬을 무대로 하는 국내 최초의 섬비엔날레를 개최해 보령의 해양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김동일 시장은 2부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에너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 충남 유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획득, 1,500억원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CCU 메가프로젝트 선정 등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며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다.
이날 발표에서 김 시장은 청정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해상풍력단지 개발, 액화수소 전문 연구센터 설립 등 민간 협력사업과 수소 도시 조성,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기존 정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보령에너지 산단 조성, 수소 배관 인프라 구측 등 신규 사업을 더해 대한민국 제일의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마부정제의 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겠다”며“OK 만세보령이 지난 30년간 이뤄온 발전처럼, 앞으로 열어갈 미래에도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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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버스정류장-보령시제공 |
보령시는 국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을 총 38억원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스마트버스정류장 12개소를 설치해 시민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냉·난방시스템과 공기 질 측정, 무선 충전, 미세먼지 저감 기능, 비상벨, CCTV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CCTV,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환경 센서 등을 통합한 스마트폴을 22개소에 설치해 도시 방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시 내 범죄 예방과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했다.
특히, 300개 채널이 추가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이상 상황을 분석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인구밀집도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령머드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실시간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에는 리빙랩 시민참여단(47명)의 적극적인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시민참여단은 총 6차례에 걸친 정례회의와 현장 실사를 통해 스마트버스정류장과 스마트폴 설치 위치 및 기능에 대한 논의, 선진지 견학을 통한 스마트시티 트렌드 학습, 현장 실사를 통한 설치 현황 점검 등을 진행했다. 이들의 제안과 검토 의견은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됨으로써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높은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준공으로 보령시가 첨단 기술 기반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토대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과 시민 참여형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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