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의회가 제271회 임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인 '군산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심사와 현장방문, 현안업무보고 청취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세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에서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 등을 반영해 A에서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군산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9명에 이르는데 이중 ‘차와사람’간의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31명에 달한다면서 교통사고 사망자 셋 중 하나가 보행자 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며 이처럼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므로 교통 및 도시 정책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세자 의원은 ▲ 군산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취약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과속 방지 시설 설치, 보행자 안전 구역 확보 등 시설 확충과 정비에 나설 것, ▲ 군산시는 「군산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과 시의원, 교육계, 시민단체, 장애인단체, 교통규제 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보행환경개선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 ▲ 군산시는 도로를 설계할 때 국토교통부의 사람 중심 도로 설계지침에 따라 자동차보다 사람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경봉 의원은 "군산시는 현재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군산항 항로의 충분한 준설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매년 300만㎥의 준설토를 투기해야 하는데 투기장이 부족하여 2028년 완공예정인 제2준설토 투기장만 바라보며 손을 놓고 있는 상태로 그동안 투기장이 부족하여 준설량이 줄어들었다"며 이에 대책을 따져 물었다.
김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 군산시가 가장 중요하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냐며 그것은 군산시의 미래가 달린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서두를 열며 새해 벽두부터 동서도로 소유권이 또 김제로 결정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도대체 군산시의 정치인과 군산 출신 정치 리더들은 다 어디에 있냐면서 되돌아보면 새만금에 대한 논리가 부족해서 새만금을 빼앗긴 게 아니라 군산 정치권의 무능과 무책임 때문에 이 지경이 된 것이라 단언한다며 만약, 군산새만금신항 마저 뺏긴다면 군산은 항구도시로서 더는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사는 새만금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해 놓고 뒤로는 새만금관할권을 김제시에 주려고 하는가 본다며 당장 또 동서도로가 넘어갈 수 있는데 단체구성 제안을 하려면 서로 관할권 주장을 멈추게 해놓고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김영일 의원은 ▲ 전북자치도와 도지사는 새만금 통합방안을 제시할 것,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에 따른 자문위원단의 의결 내용을 즉시 공개할 것, ▲새만금특별자치단체 구성하기 전에 김제의 새만금 관할권 주장부터 멈추게 할 것, ▲ 도지사는 김제 편들지 말고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전북자치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우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밤낮없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주신 재난대응 부서를 포함한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비록 경제의 불확실성과 정치적 대립이라는 녹록지 않은 현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군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 곁에서 시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앞장설 것과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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