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쯤 앞다투어 ‘출마의 변’ 줄 이을 듯
작성일 : 2025-01-07 15:34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선거 후보군들이 지선 출마여부에 대해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2025년 연초를 맞아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들은 일제히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도정 및 시정 신년 설계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는 중이다.
도민 및 시·군민들을 향한 사업계획 및 역점·전략사업들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다.
도정 및 시군 신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부터는 각 지자체마다 알곡있는 시민 체감형 시정설계를 준비 하느라 눈코 뜰새 없는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그만큼 중요한 자리이고 단체장의 정치적 소신이 업그레이드되는 무게감이 있는 신년기자회견일 수 밖에 없다는 게 정관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단체장들의 경우 민선이기 때문에 재선 이상 또는 3선, 그리고 도지사 선거 후보군들에게 향하는 출마의 뜻을 묻는 게 당연지사다. 출마여부가 도마위에 오르는 셈이다.
하지만 이번 신년 기자회견 석상에선 단체장들로부터 속시원한 출마와 관련 답변을 듣지 못했다. 탄핵정국에 맞물려 ‘아직은 아니다’라는 단체장들의 한결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7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도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은 출마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에 대해선 말할 단계가 아니다. 자신은 남은 임기 동안 시정에만 전념하겠다”는 짧은 답변이 돌아왔다.
앞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관영 지사는 재선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근 상황이 민생이라면서도 재선 도전여부는 도민의 뜻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모든 선출직은 도민의 성원이 없이는 나갈 수 없다"면서 "최근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민생을 챙기는데 우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적절한 시기를 잡아서 도민들께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지방정가는 탄핵정국이 마무리될 5월쯤 광역 및 기초단체장들의 출마의 변이 줄을 이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년여 남짓 남은 지방선거 일정이 도래하는 만큼 출마채비를 서두를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제9대 동시지방선거는 오는 2026년 6월 3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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