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랜] 전주시가 가로수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건강한 생육과 도시경관을 위해 이달부터 총 사업비 4억 9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천동로 등 12개 노선의 가로수 1593그루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건축물과 가지의 접촉, 낙엽으로 인한 지붕 배수구 막힘 등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강풍에 따른 가지 부러짐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있다.
시는 시범 작업 과정에서 ‘전주시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가지치기 후 나무의 모양과 높이, 수관폭, 솎아 낼 가지의 범위 등을 확인하고 이후 시범 작업 결과를 반영해 개별 수목의 생육 상태와 건축물·전선 등 주변 여건에 맞게 작업 범위를 조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가로수가 제공하는 그늘과 녹지 경관 등 공익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이번 가지치기는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면서 가로수의 건강과 녹지 가치를 함께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시범 작업으로 현장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고, 작업 이후 생육 상태까지 세심하게 살펴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녹지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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