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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치유 산업 새로운 성장 동력 된다

해수부, 연안지역 활성화 계획 15일 발표

작성일 : 2020-01-15 16:59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갯벌, 해양생물, 해양경관, 소금 등 연안지역에 풍부하게 분포된 해양 자원이 해양 치유에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라이프 스타일이 휴식과 건강을 중시하는 풍조로 변화되면서 건강과 관련된 웰니스 산업 수요는 급증하는 추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웰니스 산업은 세계 경제 생산 비중에서 약 5.3%를 차지하는 등 독일‧프랑스‧일본 등은 해양 치유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 중이다.

 

그러나 해양 치유에 필요한 자원을 다량 보유 중인 우리나라는 치유 산업 초기 단계로 산업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 2017년 충남 태안‧전남 완도‧경북 울진‧경남 고성을 해양 치유 협력 지자체로 선정, 해양 신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해양 치유 공간 조성, 해양 치유 산업 생태계 구축, 산업 기반 조기 마련을 핵심으로 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15일 수립‧발표했다.

 

우선 태안을 비롯한 4개 지역에 해양치유센터를 건립, 이를 중심으로 병원, 바이오 기업, 리조트 등을 유치해 해양 치유 거점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이달 해양치유법 국회 통과에 따른 하위법령 마련과 해양 치유 자원 데이터베이스화 등 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해양 치유 상품 개발과 관련 창업 지원, 국내외 관계 기관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해양 치유 수요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편 치유 협력 지역의 대표 자원은 태안의 머드‧소금, 완도의 전복‧바다모래, 울진의 염지하수‧해송, 고성의 어패류‧해양경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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