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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농정의 틀 과감히 전환하겠다”

12일, 농수산대학서 열린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타운홀미팅 보고대회’서 농업 청사진 제시

작성일 : 2019-12-12 16:33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지속 가능한 농정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혁신과 성장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농정의 틀을 과감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 농수산대학에서 열린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타운홀미팅 보고대회’에 참석하고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쌀에 편중된 직불제를 개편하여 논농사와 밭농사 모두 직불제 혜택을 받도록 하고 중소 농민을 더욱 배려함으로써 영농 규모에 따른 격차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농어촌은 농어민의 삶의 터전이자 국민 모두의 쉼터다”면서 “2022년까지 읍면 소재지에 생활 SOC를 900곳 이상으로 늘려, 어디서나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 접근과 60분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3․6․5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귀농․귀어․귀촌 통합 플랫폼을 마련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농수산대학을 청년농 사관학교 육성, 청년창업농과 여성 농업인 지원으로 농어촌의 희망을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환경친화적인 농어업 정착에도 힘쓰고 농업 직불제는 환경과 경관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수산직불제 개선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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