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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논란·사용중단 권고… 전자담배 판매량 ‘주춤’

3분기 담배시장,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량 감소세 지속

작성일 : 2019-10-28 17:4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전자담배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 점차 번져가는 유해성 논란과 더불어 정부가 사용중단을 권고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19년도 3분기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궐련의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연초고형물 전자담배 등 신종 전자담배가 지속 출시되는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 CSV(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가 둔화되었다.

 

궐련 판매량은 8.3억 갑으로 전년도 동기 8.5억 갑 대비 2.5% 감소하였고, 2014년도 동기 12.0억 갑 대비 30.9% 감소하였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0.9억 갑으로 전년도 동기 0.8억 갑 대비 13.0% 증가하여 증가세를 이어왔으나, 금년도 2분기 1.0억 갑 대비로는 14.3% 감소하며 판매․점유율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CSV 전자담배는 금년 5월 출시 이후 3분기에 9.8백만 포드(pod)를 판매하였으나, 7월(4.3백만 포드)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다.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는 금년도 7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3분기에 2.4백만 갑을 판매하였다.

 

2019년도 9월까지 누적판매량은 26.0억 갑으로 전년도 동기 26.1억 갑과 비교해 0.4% 줄어, 담뱃값 인상 후 담배 판매량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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