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 list

해양교통안전공단, 2028년 해양사고 50% 줄인다

체험형 해양안전 교육 등 해양안전 문화 정착

작성일 : 2019-07-01 16:39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018년 2,671건 발생한 해양사고를 2028년 1,335건까지 50%를 저감키로 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해양교통안전 전문방송 실시, 해양교통환경 분석‧대책 수립, 안전 교육‧홍보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에도 육상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유사한 바다 안전관리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해양교통안전공단은 기관 출범 후 10년 내 해양사고 50% 저감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해양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우선 해양안전 실천 운동, 체험형 안전 교육, 안전 콘텐츠 제작‧보급 확대 등 해양안전 문화가 시민 삶에 뿌리내리도록 조성한다.

 

또한 해상교통량, 기상 등 바닷길 안전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연안 항로 등의 안전성 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키로 했다.

 

특히 해양교통안전공단은 2024년까지 육상 TBN 교통방송과 같은 해양교통안전 전문 방송국도 설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객선 운항에 첨단 운항관리 기법 도입, 24시간 상황실 운영, 찾아가는 선박 점검 서비스 확대 등 관리와 검사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민종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현장을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