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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로봇’ 활성화, 산업부·복지부 ‘맞손’

기술개발·제도개선 병행… 수술·재활·웨어러블 로봇으로 확대

작성일 : 2019-06-17 16:54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일선 병원의 간호·간병 전문인력 구인난과 더불어 가정의 부담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돌봄로봇’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가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17일 서울 양재에서 열린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에서 추진 사업에 대한 공유와 함께 돌봄로봇 네트워크 실무그룹 회의를 갖고, 전시부스 등을 운영했다.

 

산업부는 이번 포럼에서 돌봄로봇 기술개발, 돌봄로봇 5000대 보급과 함께 제도개선을 통해 돌봄로봇이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렌탈·리스 등 금융서비스 도입 계획을 밝혔다.

 

복지부는 기존에 개발된 기기로 해결할 수 없었던 돌봄 관련 문제를 기술개발, 중개연구, 현장실증, 제도개선 등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돌봄로봇 서비스모델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산업부와 복지부는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 소그룹 모임”을 통해 돌봄로봇 사용자의 의견을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양 부처와 연구자, 수요자가 지속적인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로봇 보급사업을 통해 수요처의 돌봄로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용 효용성을 검증하는 한편, 산업부-복지부 간의 협력 분야를 수술로봇, 재활로봇, 웨어러블 로봇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복지부는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 이후, 협력사업의 공동 연구발표회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사업 현안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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