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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 혁신창업시대…관광자원에 ICT접목이 대세

문체부, 89개 관광벤처기업 선정‧지원

작성일 : 2019-04-29 13:20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의 상당수가 관광자원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새로운 관광 창업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응모한 691건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예비관광벤처 부문 70개 기업과 관광벤처 부문 19개 기업 등 모두 89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을 유형별로 보면 관광자원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서비스가 전체의 42%를 차지, 가장 많았다.

 

또, 개별 소비자 특성이나 기호에 맞는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농촌‧생태관광 등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업체 등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 사업 내용을 보면 예비관광벤처 부문의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상품’과 ‘외국인 대상 전문 탐조관광 상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관광벤처 부문에서는 ‘가상 현실(VR) 및 드론을 이용한 관광콘텐츠’와 ‘방한 관광객 대상 관광상품 온라인예약‧결제 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89개 기업의 대표 가운데 39세 미만 청년창업자가 절반이 넘는 49명을 차지, 관광벤처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예비관광벤처기업 70곳에 대해 관광상품과 서비스 개발비를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된 19개 업체에 대해서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1050만원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향후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 관광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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