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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수출서비스 기업 만남의 장, ‘2019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열려

중기부 주관 올해 첫 개최… 수출지원 서비스 수행기관 박람회·컨퍼런스 진행

작성일 : 2019-04-16 17:06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중소기업과 수출서비스 기업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서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수행기관이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자사 수출지원 서비스를 홍보하는 수행기관 박람회와 함께 우수사례와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전략 등 중소기업 수출을 돕기 위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수행기관 박람회에는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인증, 해외영업지원 등 10개 서비스 분야 90개 수행기관이 전시부스 형태로 참가하여 1000여개의 참관기업에게 서비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수출 역량이 부족한 내수기업 및 수출 초기기업에 수출전략 등 5개 분야 이상 서비스가 가능한 종합서비스 수행기관 5개사와 해외에서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에 도움을 주는 해외수행기관 11개사가 참여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구글코리아의 ‘구글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로레알이 인수한 ‘스타일난다’의 조력자인 카페24의 전자상거래 성공사례 등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서비스 분야별 우수사례,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방안 및 해외마케팅 전략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중기부 지방중소기업청, 관세청 서울세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국내 수출지원기관의 업종별·국가별 수출 전문가와 관세사 등이 ‘수출애로기업 1:1 현장컨설팅’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수출바우처사업은 선정기업에 바우처를 부여하고,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출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전체 수출 과정에서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의 신개념 수출플랫폼으로 현재 중기부, 산업부, 농림부, 해수부, 특허청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동 사업에 지원한 기업들은 지원 후 수출액이 13.5% 증가(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출액 증가율 2.5%)하고, 내수기업의 수출성공 비율도 40%(2018년 전체 수출중소기업 중 신규기업 비율 28.2%)에 이르는 성과를 내고 있어 연간 6000여개사가 사업을 신청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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