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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하천정책자문단 구성…국가하천 치수 안전성 강화 기대

9일 세종서 첫 회의 개최…치수 안전성 강화대책 등 2건 논의

작성일 : 2019-04-08 17:22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국토교통부는 하천정책을 수립하고 하천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하천정책 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에 나선다.

 

국토교통부 하천정책 자문단은 오는 9일 하천분야 외부 전문가(13명)와 하천관리청 내부 전문가(7명) 20명으로 구성·위촉하고 세종청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출범하는 하천정책 자문단은 국가하천의 치수 안전성 강화대책, 하천관리통합시스템의 구축 방안 등 2건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하천은 지속적인 투자로 홍수 안전도는 대폭 상승했으나, 집중호우 증가, 강우강도 증대 등 강우 패턴 변화로 하천 합류부, 도심지 병목구간 등 일부 취약구간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국가하천의 치수 안전성 강화대책 마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문단 회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하천 조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가하천의 치수 안전성 강화대책 마련 연구는 홍수 취약구간의 조사, 노후 하천시설물에 대한 평가, 홍수 범람구역의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홍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용역이다.

 

또 현재 개별로 운영 중인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RIMGIS), 국가하천유지관리시스템(KORIMIS), 하천관리App 체계를 개편, 하나의 하천정보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대국민 만족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자문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속적인 ‘국토교통부 하천정책 자문단’이 단계별 자문을 통해 국가하천의 치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하천관리통합시스템 구축하는 최적 성과를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순재 국토부 하천계획과장은 “향후 하천정책을 수립하거나 하천을 관리함에 있어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하천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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