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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사업 펼친다

교육부, 거점별 지원사업 수행대학 6개교 발표

작성일 : 2018-11-21 13:46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교육부가 장애대학생들을 위해 진로교육 지원과 취업지원에 나선다.

 

교육부는 21일,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 설계를 마치고 이를 수행할 거점대학 6개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거점별 선정대학은 한국복지대학교, 서강대학교(수도권2곳), 나사렛대학교 (충청·강원권) ,전북대학교(호남·제주권), 대구대학교(대구·경북권), 부산대학교(부산·울산·경남권) 등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장애인 특별전형 실시대학이 늘면서 장애대학생 수는 급증하고 있으나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정책은 초·중등 단계에 그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대학 내 장애학생지원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인적·물적 여건이 열악해 장애대학생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부족한 것도 요인이다.

 

교육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펼쳐 양질의 취업 기회 제공 및 장애대학생들의 자아실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각 권역별로 선정된 거점대학이 장애대학생 재학 및 졸업 현황을 파악해 통합으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취업연계와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 거점대학으로 사업계획이 우수한 6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이들 대학에는 프로그램 운영비와 함께 전담인력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대학생들이 진로개발 역량을 갖추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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