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장축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한해 전국적으로 850여건의 축제가 열리는데 그중 217건(24%)이 10월에 열린다. 그 중 방문객 수가 10만 명 이상인 축제는 78개, 100만 명 이상 참여하는 축제도 7개나 된다.
이처럼 각종 축제가 10월에 집중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를 안전사고 예방 기간으로 설정,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마련이며 특히 공연장 주변은 관람객들로 혼잡하여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기본질서와 안전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다음은 축제 안전을 위한 당부사항이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 참여시는 차례대로 순서를 기다리며, 관람석 이외의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안전선 밖으로 다니지 않는다.
▲야간 축제에 참여할 때는 폭죽 등의 위험물 사용을 금하고, 천막을 고정하는 끈 등에 넘어지지 않도록 발밑을 조심한다.
▲화재 등의 위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한다.
지만석 행안부 예방안전과장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이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위험한 행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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