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 list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사상자 가장 많아

경찰청, 최근 3년 추석연휴 교통사고 분석..명절 전날 귀성길 교통사고 758건

작성일 : 2018-09-19 15:29 작성자 : 박용주 (yzzpark@daum.net)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명절 전날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도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연휴 중 일평균 교통사고 사상자는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했으나,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 758건, 사상자 11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14건, 사상자 41명으로 평소 주말(13건, 39명)보다 모두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3건)· 서해안선(1건)․영동선(1건) 순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량이 가장 집중되는 추석 당일(20건, 65명), 귀성길 운행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16건, 40명) 순으로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2:00∼16:00시(5건), 10:00∼12:00시(2건) 순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휴 기간 졸음운전 사고는 일평균 사고 5건, 사상자 13명으로 평소 주말(7건, 16명)보다 다소 줄었고, 음주운전 사고도 일평균 사고 59건, 사상자 115명으로 평소 주말(70건, 132명)보다 감소했다.

 

경찰은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 ‘알람순찰’, 실시간 화상순찰에 나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 노선에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 얌체운전 등주요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