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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과정 특수학교 164교에 자유학기제 시행

교육부, 학생‧학부모 등 요구 반영 2학기부터 적용

작성일 : 2018-09-19 10:1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교육부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중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에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

 

전국의 특수학교는 총 175교이며, 중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는 164교이다.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는 개별 맞춤형 적성‧소질 계발 등 미래생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자유학기 확대 요구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교육부는 중도‧중복장애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특수학교 실정을 고려, 생활기능 영역과 연계해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중학교 6학기 중 한 학기를 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을 높였다.

 

 

전국 52개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진로체험 활동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며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진로체험지원협의체 구성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특수학교 체험 활동 격차 해소를 위한 진로체험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을 활성화해 온라인 매칭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년 3월부터는 특수학교에 전문자격을 갖춘 진로전담교사를 배치,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실질적인 진로 상담과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의 확대‧발전을 위해 시‧도교육청에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고, 2022년까지 기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든 특수학교에 자유학년제를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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