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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 감염완치 일반병실로 이동

보건복지부 “두 차례 메르스 검사 모두 음성 확인”

작성일 : 2018-09-18 16:38 작성자 : 박용주 (yzzpark@daum.net)

 

최근 쿠웨이트를 다녀온 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실에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가 완치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환자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의료진이 환자의 메르스 증상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함에 따라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친 메르스 확인 검사를 결과, 두 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환자는 18일 오후 격리가 해제돼 음압격리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지속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해서도 20일 2차 검사를 실시, 음성으로 확인되면 잠복기 14일이 경과하는 22일 자정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 경우 일상접촉자(399명)에 대한 능동형 감시 역시 같은 시각 종료된다.

 

밀접접촉자의 메르스 2차 검사 결과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질병관리본부는 자체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메르스로 인한 정부의 입원·격리 조치에 적극 협조한 환자와 밀접접촉자에게는 치료입원비, 생활지원비 및 심리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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