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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최고 김치 ‘남도미가’ 영예의 대상

농식품부 ‘제7회 김치품평회’ 우수 김치브랜드 6개 선정

작성일 : 2018-09-17 15:35 작성자 : 박용주 (yzzpark@daum.net)

올해 전국 최고의 김치에 전남 ‘남도미가’가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제7회 김치품평회’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김치브랜드 6개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전국 지자체와 김치업체가 추천한 19개 김치브랜드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맛과 식품위생, 소비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전남 영암의 ㈜왕인식품에서 만든 남도미가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청북 청주 ㈜예소담에서 만든 김치브랜드  ‘예소담’, 경기 수원 ㈜풍미식품에서 만든 ‘유정임 포기김치’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경기 파주 도미솔식품의 ‘도미솔김치’, 전북 진안 부귀농협 ‘마이담’, 충남 태안 ㈜담채원 ‘채가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농식품부는 국산 김치 품질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김치품평회를 열어 우수 김치브랜드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6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자체와 김치업체가 추천한 19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연계성 등을 평가항목으로 서류평가, 관능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6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각 5백만원, 우수상 각 3백만원)이수여된다.

 

또한 이들 업체는 TV홈쇼핑 입점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판촉활동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김치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브랜드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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