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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업종·업소 정보 ‘한눈에’

행안부, 지방인허가 개방시스템 새 단장

작성일 : 2018-09-05 16:43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행정안전부는 국민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간 축척한 자치단체 인허가 정보제공 시스템을 새 단장해 개방키로 했다.

 

행안부는 6일,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개선해 50년간 축적된 자치단체 인허가 정보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시스템’ 개방은 국민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전국 자치단체의 인허가 자료이다.

 

그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매일 자동으로 수집하고, 축적된 다양한 인허가 행정정보를 일반국민은 물론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 등에게 제공한다.

 

이번 개방시스템은 지난 2015년 구축이후 서비스 변경 없이 운영되어 온 시스템을 공공데이터 제공과 활용 관련 기본 목적에 충실하도록 개선했다.

 

또 이용편의성이 다소 부족한 부분과 회원가입 등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고 인허가 데이터의 분류 및 제공체계를 새롭게 개편했다.

 

더불어 기존 단순 나열식의 데이터 개방에서 7개 분야 36개 그룹 189업종으로 분류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특히, 지역별 업종 분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업종별 지역별 검색이 가능해 자영업이나 소상공인 창업시 상권분석, 시장성 검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안부는 750만 업종·업소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활용 등 IT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을 기대한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향후에도 행정안전부는 지속적으로 지자체 인허가 데이터 품질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관심 분야 인허가 업종정보를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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