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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어간다!

농림축산식품부, 오는 28일부터 2일간 식품명인 전수자 역량강화 현장교육 실시

작성일 : 2018-08-23 15:53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명인 전수자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8일부터 이틀동안 전남 담양군에서 식품명인 기능전수자 67명을 대상으로 우수업체 벤치마킹과 정책사업 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식품명인제도는 우수한 우리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조리 등 분야를 정해 식품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제도로 현재 69명이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 서구화와 명인의 고령화 등으로 전승 단절의 우려가 커지자 식품명인의 기능을 이어갈 전수자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수를 진행중안 전수자를 대상으로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경영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실시된다.

 

1회차인 이번 교육에는 전통식품 명인이 밀집해 있고 6차 산업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 전남 담양지역 5개 식품명인업체를 순회 방문하면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정부 정책자금 활용방법과 경영 효율성 향상 방법 등도 교육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비롯한 향후 전수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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