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도균 차관 심사면접 참관 후 현안 논의… 치안강화 당부도
작성일 : 2018-07-10 17:54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법무부가 예멘 난민심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제주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균 법무부 차관은 10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을 방문해 난민심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예멘인에 대한 난민심사 면접 과정을 참관했다.
김 차관은 난민심사관들을 격려하며 난민법과 난민협약에 따라 난민심사를 엄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원희룡 지사와 면담을 통해 난민신청자에 대한 취업알선, 숙소 및 의료지원 등 제주 예멘인 난민신청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제주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순찰 강화 등 치안활동을 강화해 범죄 예방 및 내․외국인 간 불필요한 충돌 방지를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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