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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여름 방문할 우수‧으뜸해수욕장 선정

우수해수욕장 5곳‧으뜸해수욕장 4곳 소개

작성일 : 2018-06-29 15:38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율포솔밭 해수욕장>

 

해양수산부가 여름철을 맞아 이색적이고 특별한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우수해수욕장 5곳과 으뜸해수욕장 4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으뜸해수욕장은 2017년 상반기에 시‧도의 추천을 받은 후 개장기간 동안의 현장 평가와 폐장 수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우수해수욕장은 해수욕장 시설 관리와 운영 현황, 안전과 환경 관리 현황, 이용객 편의‧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해수욕장은 보성 율포솔밭, 거제 명사, 고성 백도, 완도 신지 명사십리, 강릉 경포 해수욕장이다.

 

전남 보성 율포관광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는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어린 자녀들이 좋아하는 워터파크 형태의 해수풀장과 어르신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수녹차센터가 함께 있어 가족 단위로 찾기에 좋다.

 

<명사 해수욕장 해금강>

 

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 명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경남 거제 명사 해수욕장은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과 해금강, 바람의 언덕과 같은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백도 해수욕장은 74개에 달하는 캠핑장을 비롯해 인근에 캠핑장이 많고 주변에 통일 전망대, 고성 왕곡마을, 화진포의 성 등 관광지가 많이 있다.

 

<기장 일광 해수욕장>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 해수욕장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2개 분야의 4개 으뜸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청결 안전 분야에는 기장 일광,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이용 편의 분야에서는 함평 돌머리, 사하 다대포 해수욕장이 선정됐다.

 

여유로운 일광을 즐길 수 있는 부산 일광 해수욕장은 부산지역에서 타 해수욕장에 비해 방문객이 아직 많지 않아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대포 해수욕장 아미산 전망대>

 

즐길거리가 풍부한 부산 사하 다대포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물놀이시설(워터파크)과 낙조분수, 생태체험 학습장 등 친수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

 

특히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7080가족사랑 콘서트, 길거리(버스킹) 공연, 동네방네 골목 영화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한기준 해양산업정책관은 “여름 피서지로 어떤 해수욕장을 방문할지 고민 중이라면 이번에 소개한 우수 및 으뜸 해수욕장을 찾아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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