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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드림스타트 평가서 강릉‧인천 서구 ‘최우수’

복지부, 131개소 대상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결과

작성일 : 2018-05-31 11:1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전국 시‧군‧구 사업지역 중 69개 대도시 자치구와 62개 중소도시 등 총 131개소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결과 강원 강릉시와 인천 서구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사업 보고대회를 갖고 해당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을 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16~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평가항목은 기본 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 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의 30개 지표로 이뤄졌다.

 

현장점검단의 현장 점검, 중앙점검단의 사례 점검과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적 점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중앙점검위원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의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강릉시는 6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높은 관심과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강릉만의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 서구도 모든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건 기관장의 관심과 지원,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통합적이고 촘촘한 사례관리와 사회적 지지체계를 활용한 서비스 연계가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한편 강릉과 인천의 뒤를 이어 강원 원주시와 대구 달서구는 국무총리 표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구로구‧경기 구리시를 비롯한 21개 지자체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임대식 아동권리과장은 “아이들과의 신뢰 형성이 드림스타트의 핵심 요소인데 종사자 고용안정으로 그 기초가 다져진 셈”이라며 “고용안정은 아이들에 대한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지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드림스타트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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