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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근절 나선다

공공기관 전체 성폭력‧성희롱 특별점검 추진

작성일 : 2018-02-07 09:33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여성가족부가 최근 검찰 내 성폭력 사건 고발을 계기로 직장 내 모든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엄정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가부는 우선 직장 내 성희롱 실태파악을 위해 공공부문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소규모 사업장을 포함한 성희롱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처리 수칙을 담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표준안 및 해설’을 마련해 2월 중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입은 이후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위해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www.woman1366.kr)' 통해 피해자를 조력하기로 했다.

 

또한 여가부는 성희롱 피해자가 2차 피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문제 제기하기 어려웠던 직장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한 전방위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백현 여성가족부 장관은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이 완전히 근절되는 그날까지 조직과 사회 전반에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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