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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물들인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황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 발길 이어져

작성일 : 2019-10-29 08:00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국 각지의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국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 여행’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먼저 가장 공들인 공간인 특별전시장은 ‘신데렐라’ 동화 속 이야기의 유리 구두, 신데렐라와 왕자님 등의 국화조형물과 토피어리로 구성돼 환상의 동화나라로 이끈다.

 

이곳은 입장료가 3,000원이며 익산시민, 청소년 및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신분증을 제사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 입장료는 전액 교환쿠폰으로 축제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실내전시관은 다륜대작, 현애, 분재, 입국 등 1000여점의 우수 국화작품을 비롯해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50여종의 국화신품종이 전시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는 곳이다.

 

또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빵, 국화화장품 등 100여종의 지역 우수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국화 향낭주머니, 국화꽃 뜨개 공예, 국화꽃 책갈피 등 다양한 국화 관련 체험관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화축제 사랑고백 이벤트’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결혼을 기념하고 싶은 부부,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연인 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화축제가 주말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명실상부한 대표 국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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