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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년도 문화도시로 지정되나

문화도시 조성계획 문체부 승인, 예비주자에 선정

작성일 : 2018-12-26 17:31 작성자 : 박상호 (klan66@daum.net)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년도 문화도시 지정 예비주자로 선정됐다.

 

문화도시 사업은 2020년부터 5년 간 국비 포함 총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통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문체부는 18개 자치단체 중 대구시를 포함한 10개 자치단체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 의결했으며 광역시로는 대구 지역이 최초이다.

 

시는 이번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새로운 리듬을 만드는 문화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4대 목표 12개 과제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대구 지역은 도시 일상문화 구축, 도시 고유성 강화, 문화 장소성 증진, 문화 생태계 형성 등 각 영역에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2014년부터 소공연장 직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도시는 추진 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내년 말에 최종 지정을 받게 되며, 시는 이번 문화도시 승인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도약 발판을 한 단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초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예비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19년 말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승인된 지자체는 대구를 비롯해 경기 부천,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전북 남원, 경북 포항, 경남 김해, 제주 서귀포, 부산 영도구 등 총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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