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야행사업‧문화재 생생사업 등 6개 사업 선정
작성일 : 2018-09-19 16:59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김제시가 문화재 분야 사업에 대거 선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19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대표적 지역 문화재 사업인 문화재 야행사업을 비롯해 향교‧서원 활용 사업, 문화재 생생사업, 전통 산사 활용 사업 등의 문화재 활용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향교‧서원 활용 사업은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재 생생사업은 문화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콘텐츠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시는 길곶봉수대 발굴조사 비용 2억원을 전액 국비 확보했으며 국보 제62호 금산사 미륵전에 대한 홍보물 제작에도 1억원을 따냈다.
시는 2019년 문화재 분야 공모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려 문화재 관련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운엽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커다란 성과를 올린 것은 김제시의 의지와 문화재 담당자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향후 문화재를 활용해 문화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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