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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재개관…내달 11일 첫 공연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갈증 해소

작성일 : 2018-08-21 14:10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노후 시설 개선 공사로 휴관에 들어갔던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재개관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 1월 휴관 이후 공사를 끝내고 안전한 시설, 재정비된 무대로 내달 11일 첫 공연을 준비했다.

 

극장 객석의자와 바닥, 무대 바닥을 교체하고 노후 된 음향을 보강하는 등 관객들이 좀 더 안락한 환경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티스트와 관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장애인 엘리베이터를 신설하고 오케스트라 피트 리프트를 교체했다. 그밖에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따라 전기, 기계, 소방, 통신의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재개관을 기념해 ‘경기도문화의전당 재개관 시리즈’를 마련했다.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첫 공연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신임 예술단장 마시모 자네티가 연다. ‘마시모 자네티 취임 연주회’는 9월 11일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첼리스트 송영훈이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10월 3일에는 경기도립무용단의 ‘라스트 프린세스’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러시아 안무가 루돌프 카라시안이 시나리오 및 안무를 담당해 망국의 공주가 가진 슬픔, 혼란을 표현한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소극장 및 선큰무대, 소극장 앞 카페 일대에서 ‘GGAC JAZZ FESTIVAL’이 펼쳐진다. 전윤한&이우창 더블 피아노빌과 마르타 하이&소울 쿠커스의 느낌 가득한 무대, 이탈리아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 & 사라 랭크먼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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