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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성료, 내수진작·수출촉진 기회

나흘간 29만 명 방문… 총 6543건 3100억원 계약 및 상담추정

작성일 : 2018-11-05 06:47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농기자재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5017명을 포함해 29만14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박람회가 개최된 4일 동안 6543건 3100억원의 계약 및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수출 2611건 2710억원, 내수 3932건 390억원)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 및 첨단농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 농기계산업의 활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국제농업기계공학 심포지엄, 농기자재분야 기술이전업체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농업관련 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중고농기계 경매에서는 15대 트랙터 등의 농기계가 주인을 찾았다.

 

이번 박람회는 21만㎡ 규모의 행사장에 전 세계 33개국에서 460개 업체(국내 383개, 국외 77개)가 참여했고, 전시부스도 2016년의 2056개에서 2112개로 늘어났다.

 

한ㅍ농기계박람회는 1992년부터 2008년까지 격년제로 9회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IEMSTA(서울국제농기계박람회)이었고 2010년부터 천안으로 장소를 옮겨 KIEMSTA(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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