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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지역 食문화, 새로운 한류로”

3일, ‘제6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서 강조

작성일 : 2018-11-03 18:22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별로 발달한 고유의 음식문화를 발전시켜 새로운 한류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6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 참석,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과 지역적 특색이 있어 각 지방마다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문화가 발달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식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 고유한 맛과 멋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양 지사는 “음식은 이제 배고픔을 채우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행복한 삶의 핵심이며 감성을 채우는 새로운 문화”라며 “특히 우리 한식은 맛과 영양 면에서 매우 우수한 음식으로, 비만이나 동맥경화, 고혈압과 암 등을 예방하는 우수한 식단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90개국 3만3499곳에서 한식당이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 지사는 이 같은 진흥원의 발표를 인용하며, “이번 축제가 한식의 세계화와 한식 문화 발전의 좋은 디딤돌이 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식문화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식 관련 단체,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화합의 떡’ 퍼포먼스와 한식 선포식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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