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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 보타닉공원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

공원과 식물원 결합된 공원으로 여의도 2.2배

작성일 : 2018-10-10 13:45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서울식물원이 내년 5월 정식 개원에 앞서 6개월간 시범 운영을 위해 11일 임시 개방한다.

 

임시 개방하는 서울식물원은 현재 식물 3,1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집, 연구 등을 통해 8,000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Park)이다.

 

면적은 50만4천m²으로 축구장 70개 크기, 여의도공원의 2.2배, 어린이대공원과 비슷한 규모다.

 

서울식물원 공간은 크게 4개로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시굴을 저시한 식물문화센터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 구간이며, 그 밖은 공원으로 24시간 개방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시민 생활 속 식물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도시형 식물원에 주어진 주요한 과제라고 보고 기존 공원과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 개방 이후 서울식물원에서는 10월 한 달 간 주말마다 열림음악회 녹화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된다.

 

서울시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오랫동안 서울식물원의 탄생을 염원하고 고대해 오신 시민 여러분을 위해 임시 개방한다”며, “시범 운영기간동안 시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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