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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포항 시립예술단 ‘하나된 울림’ 선사한다

‘2018 희망 해오름 동맹 대음악회’ 14일 경주, 16일 울산, 17일 포항서 공연

작성일 : 2018-08-13 15:39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울산, 경주, 포항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적인 하모니 들려줄 하나된 울림의 무대를 마련한다.

 

울산, 경주, 포항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은 오는 14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을 시작으로 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7일 포항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2018 희망 해오름 동맹 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경주, 울산, 포항 세 도시 시립예술단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지역예술 활성화 및 해오름 동맹도시 간 유대강화를 위한 합동공연으로 지난해 공연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하나된 울림이란 제목으로 해오름 연합 오케스트라 80인조와 경주, 울산, 포항 세 도시의 시립합창단 15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 아래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제1부에서는 해오름 연합 오케스트라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의 연주로 시작을 알리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브람스의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로 감동을 이어간다.

 

제2부에서는 대구가톨릭 음대 성악가 교수이자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테너 이병삼이 ‘그리운 금강산’과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을 들려준다.

 

또한 해오름 연합 오케스트라가 ‘아리랑’을, 해오름 연합 합창단이 ‘해오름 칸타타-봄이 온다’와 ‘코리아 환타지’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세 도시의 연합예술단의 이번 합동 공연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총 공연시간 약 110분으로 초등학생 이상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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