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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축제의 바다에 빠진다!

부산시, 1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 개최

작성일 : 2018-08-01 15:40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다속으로...’ 부산이 여름 축제의 바다속에 빠져든다.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부산바다축제가 1일 저녁 7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나이트 풀 파티를 시작으로 5일까지 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부산바다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20~3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이트 풀 파티'와 '물의 난장'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나이트 풀 파티는 하하&스컬, 소란, 킹스턴루디스카, 밴드 GETZ, 김경호 밴드, 노브레인, 이브, 플라워 등이 출연해 2일 스카&레게와 3일 록으로 진행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국내·외 댄스 동호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 가능한 광안리 댄스 파티가 3일부터 5일까지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2일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DJ들이 펼치는 신나는 디제잉 경연대회 ‘2018 BeFM Expat DJ Contest’가, 3일에는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Sea&Jazz 페스티벌’이, 그리고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광안리 로맨스 뮤지크’와 ‘2018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 등도 진행된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3일 부산 지역 중학생 밴드들이 참여하는 소통의 무대 ‘부산 중딩 樂 페스티벌 우리는 밴드중2다’와 4일 ‘다대포 시민 밴드 콘테스트’, 5일 ‘제15회 부산 청소년 바다축제’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송도해수욕장에서 국민가수 현인을 기리는 가요경연대회 ‘현인가요제’가 열리고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해변축제 ‘송정해변축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바다축제와 연계한 상설 버스킹, EDM 페스티벌, 더보이스 팩토리, 가능동 밴드 공연 등 해수욕장 주변뿐만 아니라, 서면, 덕천동, 명지, 기장, 온천장, 금정, 영도, 을숙도 등 시 전역에서 다양한 소규모 공연과 동호회,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부산시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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