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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예품 경진대회서 '기량' 뽐내보자

공예인 60여명 참가, 단체 우수상 포함 13명 입상

작성일 : 2018-07-03 11:24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경기 고양시 관내 공예인들이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공예품 경진대회는 각 작품에 대한 예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전통의 멋과 현대적 트랜드를 잘 살리면 우리 공예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게끔 도 차원에서 발굴 육성 되고자 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민속 공예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고양시는 60여명의 공예인들이 참가해 ▲목칠분야 11점, ▲도자분야 20점, ▲금속분야 7점, ▲종이분야 9점, ▲섬유분야 1점, ▲기타분야 15점 총 6개 분야에서 63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세종대왕 옥새 스노우볼(방향제), 어사화를 소재로 한 핸드폰 거치대 등 전통소재와 현대적 기능이 어우러진 독창적이고 실용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공예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고양시는 단체상(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3명 등 총 13명이 입상했다.

 

장려상엔 목칠 그릇, 한지공예를 이용한 장신구와 견고한 여러 재질의 수종을 조합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도마가 수상했다. 특선작으로는 ▲실용적이며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도자기인형 연필·명함꽂이, ▲물푸레나무의 결을 살린 피크닉찬합세트, ▲전통적이며 실용성이 배가된 세종대왕 어보(옥새) 워터볼 방향제 등이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첨장기법을 이용한 첨장다과세트, ▲백자 핸드드립 커피세트, ▲계목나무 다용도 그릇세트, ▲아름다운 곤충을 목재로 형상화한 곤충장신구, ▲바람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한 세라믹 컵, ▲실용적인 도자 액세서리 보관함·디퓨저, ▲여유가 깃든 식기세트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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