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도시품격 향상에 기여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2018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승인을 득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주거, 공공, 일반 등 3개 부문에서 모집하는 이번 건축상은 8월31일까지 공모한다.

울산광역시 건축상 공모에 응모해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창의성,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중점 평가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은 오는 11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울산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와 함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건물에 부착하여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을 수여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시민참여를 통한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 심사위원 2명도 다음달 13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한편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1996년부터 2011년까지 5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2016년 재개되어 2017년에는 울산광역시 제1회 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