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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제198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 개최

오는 8일 오후 8시 문예회관서… 예술감독 겸 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첫 정기연주

작성일 : 2018-06-04 08:50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제198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로 울산 시민들을 클래식의 선율의 세계로 안내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8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향의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마에스트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의 취임 이후 두 번째 무대이자 첫 정기연주회로, 오는 16일과 19일 체코 후크발디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있을 동유럽 투어콘서트에 연주될 곡을 울산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울산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풍부한 음색과 대중적인 선율로 큰 인기가 있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6개의 독일 무곡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체코필의 악장이자 솔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체코의 젊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이르지 보디카가 협연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한편,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이끄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클래식의 본고장 체코와 오스트리아 투어콘서트를 통해 울산을 알리고 수준 높은 연주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울산 시민의 자부심이자 울산을 대표하는 시립교향악단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한층 무게감 있는 단체로 발돋움 하게 됐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시립교향악단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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