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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흙으로 쓰는 어부사시가 특별전 개최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특별전시실서...다양한 미술 작품 통해 해양 재해석

작성일 : 2018-05-15 15:36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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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이 15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흙으로 쓰는 어부사시사’전을 개최한다.

 

흙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바다에 숨겨진 내면의 세계를 재해석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를 미적 대상으로 표현하고자 한 이번 특별전은 부산과 울산 창원등지에서 활동하는 동부산도예가회의 도예작가 47명이 바다와 관련해 식기류부터 오브제까지 70여점의 다양한 종류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중에서 이순희 작가의 ‘모정’이라는 작품은 바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등대를 작품화해 눈길을 끈다. 이 작품에서 바다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비유되고 등대는 어머니를 상징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품들을 접할 수 있는 특별전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해양자연사와 관련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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